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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레거시, 10월10일 정기 ‘자선 갈라’ 개최

중앙일보

2026.09.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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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리더십 비영리단체 사단법인 코리아레거시(Korea Legacy)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6시, 포시즌스 호텔 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정기 자선 갈라를 개최한다.

2015년 설립 이후 10년 넘게 어르신 돌봄과 청년 리더십 육성을 이어온 코리아레거시는 이번 갈라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모금 목표액은 1억원이며, 조성된 후원금 전액은 커뮤니티 키친인 ‘레거시 키친’의 어르신 도시락 지원 사업에 쓰인다.

OECD가 발표한 ‘Pensions at a Glance 2025’에 따르면, 한국의 66세 이상 인구 상대적 빈곤율은 약 40%로 OECD 평균인 약 16%의 두 배를 훌쩍 넘으며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리아레거시는 단순히 식사를 전달하는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세대교류형 커뮤니티 모델’을 구축해왔다.


2022년 6월 서울 용산에 문을 연 레거시 키친은 자원봉사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 키친이다. 현재 서울 13개 복지관과 제주 지역 3개 기관과 협력해 매달 3000식 이상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2026년 누적 기준 2만6000식 이상을 전달했으며, 24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동참했다.

코리아레거시는 식사 지원, 커뮤니티 및 웰니스, 교육 및 리더십의 3대 핵심 사업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향한 돌봄이 곧 차세대 리더를 성장시키는 교육이라는 철학 아래, 세대가 서로 배우고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나 고(Jeena Ko) 사단법인 코리아레거시 대표는 “이번 제11회 갈라는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인 동시에 다음 10년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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