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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오너라고?”…루머 돌던 화장품 브랜드 결국

중앙일보

2026.09.22 01:41 2026.09.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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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승리. 뉴스1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뉴스1


화장품 브랜드 제이엠솔루션 운영사 지피클럽이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 및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각종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피클럽은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이엠솔루션을 이승현 및 버닝썬 사건과 연결하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입장문을 냈다.

지피클럽은 과거 승리 측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아 별도 법인인 제이엠타운을 설립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버닝썬 사건이 불거진 뒤 실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계획을 철회했고, 제이엠타운 역시 영업이나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채 2019년 해산·청산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제이엠솔루션과 승리 사이에는 투자나 지분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지피클럽은 “이승현씨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이엠솔루션에 투자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사실이 없다”며 “제이엠솔루션 제품의 기획·제조·유통·영업 등에 관여한 사업적·경제적 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에서 제기된 ‘제이엠솔루션은 승리의 회사다’, ‘승리가 제이엠솔루션의 오너다’, ‘버닝썬 자금으로 만들어진 화장품이다’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지피클럽은 관련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회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거나 과거의 제한적인 사실관계를 현재 제이엠솔루션과 연결해 왜곡하는 행위를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법무팀 및 외부 법무법인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유포에 대해서는 필요한 모든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과거 승리 측의 사업 제안을 받아들여 제이엠타운을 설립했던 데 대해서는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당시의 판단이 현재 거래처와 소비자 여러분께 우려를 드렸다는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승리는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으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사태’가 불거진 뒤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성매매 알선과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돼 복역한 뒤 2023년 2월 출소했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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