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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옥스퍼드대 엑서터 칼리지, 학술교류협정 갱신

중앙일보

2026.09.22 01:55 2026.09.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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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엑서터 칼리지가 9월 8일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했다. 왼쪽부터 최서아 연세대 국제처 과장, 그레그 루이스 엑서터 칼리지 국제처장, 김용찬 연세대 국제처장, 앤드루 로 엑서터 칼리지 총장, 제리 존슨 명예 펠로우 겸 학술 디렉터.

연세대와 영국 옥스퍼드대 엑서터 칼리지가 9월 8일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했다. 왼쪽부터 최서아 연세대 국제처 과장, 그레그 루이스 엑서터 칼리지 국제처장, 김용찬 연세대 국제처장, 앤드루 로 엑서터 칼리지 총장, 제리 존슨 명예 펠로우 겸 학술 디렉터.


연세대학교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엑서터 칼리지(Exeter College)와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했다. 이에 따라 연세대 학생들은 2027년 여름부터 매년 최대 15명까지 엑서터 칼리지 하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 국제처는 9월 8일 영국 옥스퍼드에서 엑서터 칼리지와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했다.

1314년 설립된 엑서터 칼리지는 옥스퍼드대를 구성하는 칼리지 가운데 하나다. 양 기관은 2022년 하계 프로그램 교류 협정을 처음 체결한 뒤 학생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협정에 따라 연세대 학생들은 엑서터 칼리지 하계 프로그램에 지원해 옥스퍼드 현지의 소규모 세미나와 튜토리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칼리지 기숙사에 머물며 도서관 등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협정에는 3년 단위 자동 갱신 조항과 학생 개인정보 보호 조항도 새로 포함됐다.

협정 서명식에는 김용찬 연세대 국제처장과 앤드루 로(Andrew Roe) 엑서터 칼리지 총장, 그레그 루이스(Greg Lewis) 국제처장, 제리 존슨(Jeri Johnson) 명예 펠로우 겸 학술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연세대 국제하계대학(YISS)을 통한 옥스퍼드대 학생들의 연세대 방문 등 양방향 학생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옥스퍼드대 학생 약 25명이 연세대 국제하계대학과 국제동계대학(WAY)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연세대 국제처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럽국제교육협회(EAIE) 연례총회 참석을 계기로 현지 협정대학을 방문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용찬 연세대 국제처장은 “학생들이 옥스퍼드의 교육환경을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교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대는 2027년 엑서터 칼리지 하계 프로그램 모집 일정에 맞춰 지원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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