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은 22일 일본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에서 3-0으로 승리해 준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단체전 동메달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팀 모두에게 동메달이 돌아간다.
1단식에 나선 신유빈은 서린첸을 3-1(11-4, 11-6, 5-11, 11-5)로 꺾었고, 2단식에선 주천희가 로이밍잉을 3-2(11-9, 8-11, 11-5, 3-11, 11-9)로 이겼다. 이어 3단식 주자 김나영이 탄자오윈을 상대로 3-0(11-8, 11-5, 11-5)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한국은 대만을 3-0으로 누른 일본과 23일 오후 7시 30분 준결승을 치른다.
장우진(세아), 오준성(한국거래소), 안재현(한국거래소)이 출전한 남자 대표팀도 8강에서 홍콩을 3-0으로 완파했다. 가장 먼저 나선 장우진은 찬호와에게 3-0으로 이겼다. 이어 오준성과 안재현이 웡춘팅과 람시오항을 각각 3-0, 3-1로 눌렀다. 남자 대표팀도 일본과 만난다.
남자 대표팀은 1994 히로시마 대회부터 2022 항저우 대회까지 8회 연속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은 2014 인천 대회에선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와 항저우 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