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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멜라니아 바로 옆에 섰다…정상 배우자 오찬 참석

중앙일보

2026.09.22 15:23 2026.09.2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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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배우자 멜라니아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서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공동취재단]

김혜경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배우자 멜라니아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서 멜라니아 여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공동취재단]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2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최한 ‘함께 조성해나가는 미래(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연합’ 오찬 행사에 참석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김 여사를 비롯한 각국 정상 배우자들을 환영하며 “세계의 미래는 오늘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조성해나가는 미래(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연합’은 멜라니아 여사가 지난해 제80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멜라니아 여사가 출범시킨 정상 배우자 간 연합체로, 당시 출범 리셉션에도 김 여사가 참석했었다.

해당 연합체는 교육·혁신·기술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디지털 시대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재 50여개국 정상 배우자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참여를 결정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메타와 구글, 오픈AI 등 글로벌 기술기업도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멜라니아 여사에게 감사를 표한 뒤 지난해 출범 리셉션을 언급하며 “디지털 기술 발전이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연합이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어 “디지털 전환의 과제들은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또 “한국도 배움의 기회는 넓히고 아이들의 안전은 지키는 디지털 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현석([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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