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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학생팀,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서 은상·동상

중앙일보

2026.09.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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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위험사회사업단) 소속 학생 2개 팀이 ‘2026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aiwan InnoTech Expo 2026)’에서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선문대는 9월 17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린허브(GreenHub)’ 팀이 은상을, ‘펫가드 워크(PetGuard Walk)’ 팀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는 대만 경제부 등 12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대만공업기술연구원(ITRI)이 운영하는 기술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18개국 436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해 1100여 개 기술을 선보였다.

은상을 받은 그린허브 팀은 소형 환경센서와 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개발했다. 농업 경험이 적은 이용자가 재배환경 정보를 확인하고 작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동상을 받은 펫가드 워크 팀은 AI를 활용해 반려견과 보호자의 산책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산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보호자가 반려견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국제발명품 경진대회에는 국내외 약 55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선문대 학생들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심사위원과 관람객에게 작품의 개발 배경과 핵심 기술,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두 수상작은 경종수 선문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약 6개월 동안 아이디어와 기술 구현 방안을 발전시켜 만든 결과물이다. 사업단은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

여영현 HUSS 위험사회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으로 구체화한 결과”라며 “이 같은 경험이 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정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부단장은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도 AI 교육은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I 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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