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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조직 소통 넘어 ‘일하는 방식’ 바꾼다

중앙일보

2026.09.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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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멘트 전문기업 성신양회가 구성원 간 소통을 넘어 협업 방식과 업무 수행 방식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직문화 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신양회는 지난 4월부터 본사와 단양공장을 비롯한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2차년도 전사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592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조직별 특성과 주요 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3개년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다. 지난해에는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확대하고 조직 내 소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소통을 실제 업무와 협업의 변화로 연결한다.

회사 측은 사전 진단을 통해 조직별 주요 이슈를 파악한 후 조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더십과 갈등관리, 업무 몰입 등 조직별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원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개선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함께 도출한다.


단양공장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팀·반 단위 소통 강화’를 한 단계 발전시켜 올해 ‘팀·반 단위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진한다. 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리더십 코칭을 확대하는 한편 부서와 직무 간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성원 간 자발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링커(Linker)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링커 워크숍을 통해 소통 촉진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다양한 의견이 자연스럽게 공유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조직문화의 변화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일상적인 업무 방식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올해는 소통을 통해 조직의 과제를 함께 발견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과 변화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성신양회는 앞으로도 구성원의 의견을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더 효율적이고 유연한 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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