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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안 잠긴 차만 골라 턴 10대들…훔친 카드 쓰다 덜미

중앙일보

2026.09.22 23:50 2026.09.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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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경찰서. 사진 인천남동경찰서

인천남동경찰서. 사진 인천남동경찰서


새벽 시간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차량에서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가 경찰 추적에 덜미를 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군 등 10대 남녀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 등은 지난 19일 오전 2시 30분께 인천의 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도난당한 신용카드의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이들의 동선을 추적했다.

경찰은 지난 21일 A군 등 3명을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이들 가운데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소액이며, 카드 등 피해 물품은 모두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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