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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초' 원로가수 장세정씨 별세

‘고향초’ ‘연락선은 떠난다’를 부른 원로가수 장세정(사진)씨가 16일 오후 지병으로 LA인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1921년 평양 출생인 고인은 37년에 발표한 김해송 작곡ㆍ박남포 작사의 ‘연락선은 떠난다’를 비롯해 김정구씨와 듀엣으로 부른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 ‘처녀야곡’, ‘눈물’, ‘항구의 무명초’, ‘역마차’, ‘울어라 은방울’, ‘고향초’ 등 8백여곡을 남겼다.

73년 도미해 해외교포 위문공연에 나서기도 했으며 한인 최초로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은퇴 무대를 가졌다.

유족으로는 한영(62)ㆍ한웅(59)ㆍ한세란(56), 한성(54)씨 등 3남 1녀가 있다.

고인의 유해는 할리우드 포리스트 론 공원묘지에 안장되며 입관예배는 20일 오후 6시, 장례예배는 21일 오전 10시에 각각 한국장의사(2045 W. Washington Blvd.)에서 열린다.

연락 (626)810-9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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