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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도 ‘마디 그라스’ 축제 분위기

 시카고안(Chicagoan)들의 나이트라이프가 펼쳐지는 대부분의 바, 클럽, 레스토랑들이 다음달 4일에 열리는 마디 그라스(Mardi Gras) 축제관련 이벤트를 일제히 시작했다.

 재즈와 삼바, 흑색 부두맥주, 복장퍼레이드, 가면과 구슬목걸이, 여성의 상반신 노출 등 특이한 행사로 유명한 마디 그라스는 원래 뉴얼리언스의 대표적인 축제지만 그 시기가되면 미국전역이 함께 축제 분위기에 들뜨곤 한다.

 시카고에서는 올해 마디 그라스를 맞이해 벌써부터 갖가지 파티와 이벤트를 준비한 업소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다운타운의 고급클럽 중심으로 각종 컨테스트가 열리고, 식당가에는 뉴올리언즈식 스페셜 메뉴가 소개되고, 라이브 바에서는 재즈, 스윙, 삼바의 흥겨움이 흘러나오고 있다.

 House of Blues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화요일마다 ‘마디 그라스 카운트다운’ 행사로 마디 그라스 전문 DJ를 초청해 블루스를 연주하고, 옐로와 그린 마디 그라스 마티니와 루지애나 크로피시, 케이준, 치킨 검보 등 뉴올리언즈 특별식을 선보인다.

 Nola's Seafood House는 뉴올리언즈 스윙재즈 라이브와 루지애나식으로 요리한 바닷가재, 크로피시, 게, 새우를 준비했다.

 온타리오길의 고급 클럽 Whitestar 라운지도 다음달 1일 마디 그라스 파티를 열어 가면, 구슬목걸이, 복장 컨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Bar Louis도 지점마다 4일날 마디그라스 파티를 열어 허리케인 칵테일, 드링크 스페셜, 케이준, 잠발라야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외국인 친구로부터 마디그라스 하우스파티에 초대를 받을 경우 원색깃털 가면, 구슬목걸이, 광대가면 중에 적어도 하나를 준비해서 가면 파티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적응할수 있다.

 황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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