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베, 류현진과 2년 더…다저스와 계약 연장
마크 엘리스는 STL행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5일 "다저스와 3루수 유리베가 마침내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1500만 달러로 팀의 가장 큰 구멍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3년 2100만 달러 계약이 끝나 FA로 풀린 유리베는 3년 계약, 다저스는 1+1년 계약을 원했으나 2년으로 접점을 찾았다.
유리베는 친정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지만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이 유리베 재계약 의지를 드러냈고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과 2012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유리베는 올 시즌 루이스 크루스를 제치고 3루수 자리를 꿰찬 뒤 타율 0.278 12홈런 50타점을 올렸다.
한편,다저스 2루수 마크 엘리스(36)가 세인트루이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다저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스킵 슈마커와 닉 푼토에 이어 엘리스까지 보내게 됐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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