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 바둑협회 출범한다
아마 7단 이근영씨등 나서 1일 벧엘교회서 체전대표 선발
메릴랜드 바둑 애호가들은 그동안 장소나 시간 문제 등으로 정식 모임을 갖지 못해왔으나, 댈라스 미주체전 출전을 계기로 (가칭)메릴랜드바둑협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오는 1일(일) 오후 4시 엘리컷 시티 벧엘교회에서 체전 대표 선발전이 있을 예정이며, 대회후 메릴랜드 바둑협회를 공식 출범하게 된다.
대표 선발은 미동부지역 바둑 최강자중 하나인 이근영 아마 7단이 위원장 맡았으며, 바둑협회 구성 준비는 볼티모어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백승열씨 등이 나섰다.
1일 체전 선수 선발전 참가 자격은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아마 1단 이상자이다. 협회는 기존 하워드카운티 고클럽등을 기반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가칭)메릴랜드바둑협회 창립 준비위원은 차경수, 김백남, 옥복석, 백승열, 이중근, 승훈, 이춘원, 오정남씨 등 8명이다.
백승열 준비위원은 “바둑은 현재 한국이 세계최강의 종주국으로 자녀교육이나 친목도모로 더할 나위 없는 경기”라며 “바둑을 사랑하는 많은 기우님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443-79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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