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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식혀주는 그랜드팍 분수대

7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시카고 일원에 낮 최고기온이 90도를 웃돌면서 여름날씨의 절정을 보이고 있다.
무더위를 이기려는 한 시민이 다운타운 그랜드팍 공원내에 여름 상징물인 버킹험 분수대를 나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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