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시간 1분' 영화 나온다

NBC방송 10편 제작 가을에 방영

영화가 짧으면 얼마큼 짧아질 수 있을까

TV에 1분짜리 영화가 등장할 예정이다. 그것도 한 번에 이어서 보여주지 않고 30초 씩 나누어 방영한다.

NBC방송은 1분짜리 영화 10편을 만들어 가을 시즌에 방영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카멘 일렉트라와 탐 아놀드, 마이클 리처드스와 이미 출연계약도 맺었다.

1분짜리 영화는 드라마와 드라마 사이에 반으로 나뉘어 방영되는데 가장 큰 목적은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 방송사들은 광고가 나오면 채널을 돌리는 시청자를 붙잡기 위해 엔딩 크레딧을 줄이거나 중간 광고를 없애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