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2차전서 애틀랜타에 설욕…워싱턴, 시카고 누르고 2연승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애틀랜타 호크스에 설욕하며 플레이오프 2차전 승리를 챙겼다.인디애나는 지난 22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2013~2014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8강·7전4선승제) 2차전에서 101-85로 이겼다.
인디애나는 지난 19일 1차전에서 애틀랜타에 93-101로 졌다. 정규리그 동부 컨퍼런스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인디애나는 8위 애틀랜타에 덜미를 잡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두 번 실수는 없었다. 인디애나는 2차전 승리를 따내며 자존심을 세웠다. 1승1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수퍼스타 폴 조지(사진)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2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바운드도 10개나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1-99로 신승했다.
워싱턴은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래들리 빌이 2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홈팀 토론토 랩터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100-95로 제압했다.
토론토와 브루클린은 1승1패씩을 나눠가졌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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