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커쇼 '생애 첫 노히트-노런', 로키스 8-0 제압
LA 다저스가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ㆍ사진)의 15탈삼진에 이은 노히트-노런 기록에 힘입어 콜로라도 로키스를 8-0으로 완봉하고 40승34패로 내셔널리그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격차를 4게임으로 줄였다.다저스는 18일 다저 스타디움서 벌어진 홈경기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한경기 최다 스트라이크 아웃을 마크한 커쇼(7승2패)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관중은 4만6069명.
1회말 시작하자마자 무사 1ㆍ2루서 야시엘 푸이그의 희생 플라이와 맷 켐프의 중전 안타로 2점을 선취한 다저스는 3회에도 5점을 더하는 불방망이로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이날 출루에 성공하지 못한 다저스 타자는 투수인 커쇼가 유일했다.
다만 7회초 코리 디커슨의 유격수 땅볼때 손가락 부상으로 수비가 불안했던 핸리 라미레스가 1루 악송구를 저질러 커쇼의 퍼펙트 게임을 무산시킨 것이 너무도 아쉬웠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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