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2분기 실적 호조로 주가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14일 주가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호조로 상승하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S&P 500지수는 9.53포인트가 올라 1977.10으로, 다우존스지수는 111.61포인트가 올라 1만7055.42로 마감했다.나스닥지수도 24.93포인트가 올라 4440.42로 마쳤다. 이날 증시는 시티그룹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거두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어 개장초부터 상승가도를 달렸다.
시티그룹은 분기실적뿐 아니라 모기지채권과 관련된 정부와의 소송을 70억 달러에 마무리 짓기로 합의해 이날 주가가 1.42달러가 올라 48.42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15일 분기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JP모건과 골드먼삭스 등 대은행들의 주가도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S&P 500의 올해 전망치를 종전 1900포인트에서 2050포인트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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