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5.5인치 아이폰6 출시 내년 연기
4.7인치 모델은 연내 출시
애플인사이더가 업계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 가을 출시 예정이던 애플 아이폰6 모델 4.7인치와 5.5인치 가운데 5.5인치의 출시가 기술적인 문제로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출시 연기 이유로는 아이폰6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터치패널의 터치감도와 관련된 문제와 새로 디자인된 금속케이스의 색상이 일정하지 않아 이를 수정하는데 추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4.7인치형은 올해 안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한편 애플과 경쟁하고 있는 삼성도 구글의 안드로이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개발한 OS '타이젠' 탑재 신형 스마트폰 '삼성Z'의 출시를 연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지난 10일 열린 타이젠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출시하려던 삼성Z의 런칭행사를 타이젠 스마트폰용 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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