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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정영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워싱턴에 거주하는 정영아(34·사진)씨가 본국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정씨는 올해 초 응모한 2004년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서 세태풍자 단편소설인 ‘자양강장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씨는 수상소감에서 “신춘문예에 당선된 뒤로 기쁨보다 고민이 앞선다”며 “내가 만든 말들을 세상에 풀어 살게 해도 되는 것인지 아직은 두렵다”고 밝혔다.

정씨의 수상작 ‘자양강장제’는 한 변호사의 일상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첨떨기가 필요악으로 규정되는 역설적 세태를 산뜻한 언어로 구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씨는 고려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워싱턴 DC 조지타운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조지타운대에 개설된 한국문학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또 한국문화원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의도 맡고 있다.

장한나,칸 클래식 음반상 수상

첼리스트 장한나(21·사진)씨가 지난 26일 프랑스 칸 국제음반박람회(MIDEM)에서 열린 제10회 칸 클래식 음반상 시상식에서 협주곡 부문을 수상했다.

수상 음반은 지난해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와 녹음한 ‘프로코피예프 협주곡’(EMI). 음반상은 구미 8개국에서 발행되는 음반 전문지에 기고하는 평론가 7백여 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 음반은 현재 미국 그래미 음반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파이란 ’2월의 상영작품에

한국문화원이 매월 한국의 우수영화를 소개하는 월례영화상영회 2월작으로 송해성 감독의 2001년 작 ‘파이란’(사진)이 상영된다.

‘파이란’은 삼류 건달과 중국에서 온 불법 체류자 처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로 일본영화 ‘철도원’의 원작자 아사다 지로의 소설 ‘러브 레터’를 원작으로 했다.

대종상 감독상, 청룡영화제 남우 주연상 수상. 최민식, 장백지 주연. 입장료 무료.

△상영일시 : 2월 26일(목) 오후 7시

△장소 : 한국교육원 강당(680 Wilshire Pl. #400)

△문의 : (323)936-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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