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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이미지' 촬영 대중화…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

스마트폰 '열화상 이미지(Thermal Imaging)' 촬영 시대가 열렸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어두운 곳에서 보행자나 다른 물체를 식별해 알려주는 열화상 카메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열화상 카메라 전문 제작업체인 플리어 시스템사는 아이폰5, 5S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열화상 케이스인 플리원 원(Flir One.349달러)을 출시했다. 이 케이스는 립톤 써멀 카메라와 VGA 카메라로 물체의 표면 온도를 측정해 전용 앱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표시한다.

열화상 카메라는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예를 들어, 벽을 허물지 않고 건물 배관 누수를 확인하거나 건물 단열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깜깜한 밤에 애완동물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맥시테크 리서치 회사의 가버 풀럽 대표는 "건물 설치 시공상에 문제가 생기면 열화상 카메라에 그 부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민감한 온도 차이를 감지할 수 있어 어느 부분 혹은 부품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가려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조사들은 이번 가을에 100달러 미만의 스마트폰용 보급형 열화상 카메라 출시할 예정이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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