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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준비는 적성검사부터”

6일 칼리지페어서 적성검사 실시
10시 개막식 선착순 100명엔 무료

#사례=부모와 주변 친지들의 기대를 안고 펜실베이니아대(Upenn)에 진학했던 A군. 졸업후 엔지니어링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대에 진학했던 A군은 2학년을 마치고 유펜을 포기했다. 자신의 적성과 공대 전공이 맞지 않았기 때문. A군은 버지니아 지역의 대학으로 편입하며 전공을 인문학 분야로 바꿨다. 편입한 대학이 지명도에서는 유펜보다 다소 낮을지 몰라도 A군은 적성에 맞는 전공에서 좋은 성적도 올리고 졸업후 채용되 쉽게 됐다.

 한인학생을 포함한 대학생 10명중 8명이 최소한 1차례 전공을 바꾸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에 입학할 때 전공을 결정하지 못하는 무전공(Undecided Major) 학생의 비율이 10%가 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기 위해 적성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육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오는 6일(토) 북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언스트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14 중앙일보 칼리지 페어’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적성검사가 실시된다.

 제일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적성검사는 SDS(Self Directed Serach)학생들의 적성 분야와 향후 직업 등이 결과로 나온다. 적성검사를 받은 학생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공과 특성화 대학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교육전문가들은 추천했다.
 제일학원의 이원진 원장은 “공립학교 카운슬러 등으로 교육현장에 있다보면 적성에 맞지 않은 전공을 선택했다가 나중에 전공을 바꾸거나 대학을 바꾸는 경우가 다반사”라며 “자녀들이 적성검사를 되도록 일찍 받아서 적성에 맞게 대학에 진학하도록 부모들이 돕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 맞춰 행사장에 입장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20달러 상당의 적성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중앙일보 구독 가정의 자녀도 무료 혜택을 받는다.
▷문의: 703-281-9660(내선 121, 128) ▷인터넷: www.collegefair.koreadaily.com, ▷주소: 8333 Little River Turnpike, Annandale, VA 22003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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