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장로교회 새성전 헌당
VA 센터빌에 1만2천여평방피트 규모
“워싱턴과 볼리비아 선교에 노력”
지난달 28일 버지니아 센터빌에서 열린 워싱턴 영생장로교회의 새성전 헌당예배에서 정명섭 담임목사가 건축 담당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영생장로교회 성도들을 비롯, 워싱턴 한인교회협의회 정영만 회장와 회장을 지낸 정인량 목사, 수도노회의 송정식 회장, 박대일 목사, 이성수 목사, 김화일 목사, 김양식 목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영생장로교회가 위치한 설리 디스트릭을 지역구로 둔 마이클 프레이(Michael R. Frey)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와 경찰국장이 참석, 축사를 했다.
송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인들의 기도, 눈물과 정성이 모여 건립된 이 성전은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라며 “수고한 성도들에게 복이 오고 더욱 더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형귀 장로는 건축약사를 통해 2002년 12월22일 기공예배를 드린뒤 올해 3월13일 준공허가를 받고 입주예배를 드렸다며 헌당예배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생장로교회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기공식부터 건축공사 현장, 교인들의 기도모습, 김영근 한인연합회장 등의 축사 등을 영상보고로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영생장로교회는 특히 이날 모인 헌금을 볼리비아의 시끼시끼야 지역 원주민을 위한 성전 건축에 사용하기로 해 주목을 받았다.
정명섭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로 아름다운 성전이 건축된 데 대해 성도들과 함께 감사기도 드린다”며 “워싱턴 지역뿐 아니라 볼리비아 등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치: 150105 Braddock Rd., Centreville, VA 20120
▶문의: 703-818-9200, 0815
박성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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