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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신의 손)’ 미국 흥행몰이 연장 상영

주말 리걸페어팩스타운센터

영화 ‘타짜: 신의 손’이 한국에 이어 워싱턴 등 미국에서도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타짜’는 지난달 26일 북미 11개 극장에서 개봉 후 주말 동안 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 청신호를 보였다. 올해 미국에 개봉돼 호평을 받았던 ‘명량’과 ‘군도’, ‘해적’에 이어 흥행 바통을 이어받은 셈이다. 관객들의 호응이 좋자 개봉극장들은 최소한 다음주까지 ‘타짜’의 상영을 연장하기로 했다.

‘타짜’는 역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 영화 중 최단 기간 관객 200만 명을 돌파하고 4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타짜’의 속편인 ‘타짜: 신의 손’은 삼촌 고니(조승우)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를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타짜로 활동하다, 우연히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유해진)을 만나 목숨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다.

‘타짜: 신의 손’은 ‘Tazza: The Hidden Card’라는 영어제목으로 현재 버지니아 리걸페어팩스타운센터10에서 상영중이다.
 ▷문의: 703-591-4994 ▷주소: Regal Fairfax Towne Center 10, 4110 W Ox Rd, Fairfax, VA 22033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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