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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포인트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

뉴욕과 뉴저지 일대 한인 단체들이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동참,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한 참전 군인들의 넋을 기렸다.

북부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지난 31일 열린 메모리얼데이 행사에는 한인 200여명이 참가했다.

미 참전군인회 기수단을 선두로 시작된 이 퍼레이드에는 샌디 파버 시장, 제이슨 김 타운 교육위원장 등이 앞장섰으며 뉴저지해병전우회(회장 임무산) 기수단을 따라 팰리세이즈파크상공회의소(PPCC·회장 이창원), 뉴저지여성사회봉사센터(회장 정이경), 뉴저지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창길) 관계자 등 200여명이 뒤를 이었다.

또한 한인 학생들이 다수 포함도니 팰리세이즈파크 컵스 보이스카웃(지도 이원 교육위원), 뉴저지 현무관(관장 이원희)의 화랑도 시범 등이 펼쳐졌다.

뉴욕수정성결교회(담임목사 박수복)와 재미뉴욕재향군인회(회장 최종우)는 지난 30일 열린 퀸즈 칼리지포인트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이들은 각각 교회 이름이 쓰여진 배너와 군복을 입고 칼리지포인트 블러바드 26애브뉴에서부터 14애브뉴까지 행진했다.

이 퍼레이드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및 토니 아벨라 뉴욕시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미재향군인회 군악대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퍼레이드에 적극 동참한 수정성결교회 유재혁 준비위원장은 “교회가 세워진지 10년이 넘었지만 일부 주민들은 교회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면서 “타민족 주민들과 화합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회측은 퍼레이드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핫도그와 햄버거 등 점심식사 400인분을 제공했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유케라)와 프린스턴장로교회(담임목사 윤사무엘)도 지난 29일 프린스턴 지역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해 희생된 참전 군인들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했다. 특히 이 퍼레이드에는 럿거스 주립대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풍물패와 프린스턴 고전무용단이 나와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퀸즈 더글라스톤과 리틀넥, 화잇스톤 등지에서도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준환·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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