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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다이버 덕’

“자연과 하나 되는 최고의 레포츠”



동호인 코너 / 스쿠버다이빙 ‘다이버 덕’





5년전 결성…회원 90여명

매주 바다 찾아 ‘물속으로’



“스쿠버 다이빙은 수중세계의 신비를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한인 스쿠버다이빙 동호회 ‘다이버 덕’의 조동인 회장은 “스쿠버다이빙은 수영을 전혀 못하는 사람이라도 간단한 장비 사용법만 익히면 쉽게 할 수 있다”며 “전신운동으로 여성 미용과 심폐지구력 강화에 좋다”고 말한다.

조 회장은 또 “스쿠버는 공기탱크를 메고 바닷속을 여행하는 과학적인 스포츠”라며 “특별한 병이 있는 사람이 아니면 연령에 관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바닷속의 아름다움은 보지 못한 사람은 상상하기 힘들다”는 조 회장은 “스쿠버야 말로 자연과 하나가 될 수 있는 레저 스포츠”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9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이 동호회는 매주말 뉴욕인근 바다를 찾아 스킨스쿠버다이빙과 낚시 등을 즐기며 한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다이버 덕 회원들이 주로 찾는 바닷가로는 로드 아일랜드 제임스 타운과 롱아일랜드 그린포트 등이 있으며 보통 1박2일로 모임을 갖는다.

다이버 덕은 뉴욕인근 한인 스쿠버다이빙 동호회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뽑힌다. 동호회가 결성된지 5년여가 지나 이제는 한인뿐 아니라 외국인 회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가족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다이버 덕이지만 스쿠버다이빙 도중에는 가끔씩 큰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스쿠버다이빙에서는 작은 실수 하나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선배 다이버나 강사가 회원들의 실수나 부주의를 발견하면 따끔하게 충고를 하는 것이다.

그 주의 다이빙 일정은 홈페이지(http://www.diverduck.com)와 이메일을 통해 각 회원들에게 전달된다. 또 다이빙중 있었던 에피소드와 정보, 스쿠버다이빙에 대한 질문 등도 홈페이지를 통해 활발하게 이뤄진다.

동호회의 교육은 이태우 강사가 맡고 있다. 이 강사는 패디(PADI) 마스터 스쿠버다이버 트레이너와 나우이(NAUI) 인스트럭터 트레이너 등 8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다이버 덕 동호회는 초보자를 위해 이 강사의 지도로 매주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스쿠버 자격증을 취득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스쿠버다이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동호회에 가입할 수 있다. (718)888-0245.

최은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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