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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문화원서 양재혁·신윤수·강인원 음악회

팝과 클래식의 만남

팝과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음악회가 열린다. DC 문화홍보원은 한국의 인기 대중가수 강인원씨와 워싱턴 지역에서 활동중인 테너 양재혁, 신윤수 씨를 초청, 오는 20일(금) 오후 7시30분 8월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서 들려줄 노래는 정지용의 시에 곡을 붙여 박인수·이동원이 노래를 불렀던 ‘향수’를 비롯, ‘보리밭’ ‘비오는 날의 수채화’ ‘Perhaps Love’ 등이다. 또 현대 기독교 음악(CCM)과 이탈리아의 팝송인 칸쵸네 등도 선사할 예정.

음악회를 기획했으며 피아노 반주를 선보일 피아니스트 김은실씨는 “귀에 익숙한 노래들로 듣는 사람들도 다같이 따라부를 수 있는 곡들을 선정했다”며 “무더운 여름밤 팝 클래식의 은은한 맛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강인원씨는 청주 주성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가수 겸 작곡가다. 1979년 포크그룹 ‘따로 또 같이’를 통해 활동,
‘ 비오는 날의 수채화’ ‘영어 선생님’ 등의 대표곡을 발표했다.

테너 양재혁씨는 서울대 음대와 인디애나 대학 음대 대학원을 졸업, 워싱턴 오페라 코러스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메릴랜드 지구촌교회 성가대 수석 지휘자로 활약중이다. 메릴랜드 주립대 음대와 인디애나 대학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 테너 신윤수씨는 작년 라이더크랜츠 재단의 음악상 성악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실씨는 부산대 음대와 미국 가톨릭대학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박사과정중이다. 케네디센터와 문화원 등에서 다수의 연주경험을 갖고 있으며 맥클린한인장로교회 수석 피아니스트로 활동중이다.

▶문화원 주소: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문의: 202-797-6346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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