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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적 의사 없어…내년은 확신 못 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최근 끊이지 않는 이적설에 대해 "No"를 선언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 모르겠다고 여지를 남겨두었다.

메시가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2014 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느 곳으로도 떠날 의사가 없다"가 없다고 밝혔다.

1월 이적시장에 맞춰 계속되고 있는 이적설에서 메시는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과 불화설 등 이적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여러 소문에 휩싸인 상태다. 이 때문에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천문학적인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 메시를 데려갈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메시는 내년까지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확신할 수는 없다"고 밝힌 메시는 "어느 날 뉴웰스로 돌아갈 수도 있다. 내년에 어느 곳에 있을 것인지 확신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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