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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봐야 할 아카데미 기록…메릴 스트립 19번째 후보 올라

브래들리 쿠퍼 3년 연속 영예

▶ 연기상에 해당하는 남녀주조연상 부문 후보 20명 중 9명(스티브 카렐,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이클 키튼, 에디 레드메인, J.K 시몬스, 펠리시티 존스, 로자문드 파이크, 패트리샤 아퀘트, 엠마 스톤)은 이번이 첫 아카데미 후보 지명이다. 나머지 11명은 모두 이전에 아카데미 후보로 지명된 경력이 있는 배우들이며 그 중에서도 4명(로버트 듀발, 마리온 꼬띠아르, 리즈 위더스푼, 메릴 스트립)은 수상 경력도 있다.

▶ 영화 '숲속으로'를 통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메릴 스트립은 이번이 총 19번째 아카데미 후보 지명이다. 연기 부문에서는 압도적인 사상 최다 후보 지명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브래들리 쿠퍼는 3년 연속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쿠퍼는 2012년 '실버 라이닝스 플레이북'으로 남우주연상 후보, 2013년 '아메리칸 허슬'로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과거 배우 르네 젤위거(2001-2003)와 러셀 크로우(1999-2001)도 3회 연속 아카데미 후연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 영화 '투 데이즈 원 나이트'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마리온 꼬띠아르는 2007년작 '라 비엥 로즈'에 이어 두 번이나 프랑스어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역사상 마리온 꼬띠아르 외에 외국어 연기로 2회 이상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오른 사람은 넷 뿐이다. 여배우 소피아 로렌, 리브 울먼, 이자벨 아자니가 각각 2회 후보에 오른 바 있고,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는 3회 기록을 갖고 있다.

▶ 영화 '언브로큰'으로 촬영상 후보에 오른 로저 디킨스는 이번이 12번째 아카데미 후보 지명이다. 생존 인물로는 이부문 최다 기록이다. 이부문 사상 최다 기록은 이미 세상을 떠난 촬영감독 찰스 B 랭 주니어와 레온 샤로이가 각각 18번의 후보 기록을 갖고 있다. '숲속으로'를 통해 의상상 후보에 오른 콜린 애트우드도 11번째 후보 지명으로 생존 인물 가운데 최다 기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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