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반등·고용 호조에…주가 3대지수 1% 내외 상승

뉴욕증시가 29일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 반등과 고용 호조 등에 힘입어 투심이 부양돼 3대 지수가 약 1% 내외 반등했다.

다우존슨산업평균지수는 225.48포인트(1.31%) 오른 1만7416.85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도 19.09포인트(0.95%) 상승한 2021.25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45.41포인트(0.98%) 오른 4683.41로 장을 마쳤다.

주가 반등에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5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날 상원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연준이 해외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것도 시장에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