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시' 3관왕 영예…JK 시몬스·패트리샤 아퀘트 남녀 조연상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보이후드'에서 결혼과 이혼을 거듭하면서도 꿋꿋하게 두 자녀를 키워낸 어머니 역으로 감동을 전한 패트리샤 아퀘트는 여우 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의상상, 미술상, 분장상 등을 휩쓸었다. '버드맨'의 이매뉴얼 루베즈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촬영상을 거머쥐었다.
이날 레드카펫에는 오후부터 불어닥친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톱스타들이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토 차림으로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한인으로는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후보로 오른 '댐 키퍼'의 애니메이션 수퍼바이저 에릭 오 감독과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작인 '빅 히어로6'에서 고고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를 펼친 제이미 정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돌비극장=이경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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