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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최측근 중 한명…지난해 최연소 부임

마크 리퍼트 대사는?

5일 조찬강연 행사 중 피습을 당한 마크 윌리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지난해 10월 부임한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사람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외교정책 보좌관으로 일하며 오바마 당시 상원의원과 인연을 맺었다.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비서실장,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중시 정책'을 설계한 인물이기도 하다.

부인은 의료서비스 기업 부사장 출신인 로빈 리퍼트 여사다.

리퍼트 대사는 존경하는 인물로 세종대왕을 꼽았고 한식으로는 불고기, 비빔밥, 김치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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