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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가드 로빈슨 방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저스틴 해밀턴(25) 영입을 위해 글렌 로빈슨 3세(21)를 방출했다.

NBA.com은 6일"미네소타가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로빈슨을 방출했다"면서 "로스터의 빈자리에는 센터 해밀턴이 들어간다"고 전했다.

로빈슨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0번째로 미네소타에 지명되며 NBA에 데뷔했다. 하지만 로빈슨은 앤드류 위긴스, 케빈 마틴 등에 밀려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 25경기에 출전했지만 평균 4.3분밖에 뛰지 못했다. 기록도 평균 1.2점으로 저조했다.

미네소타는 최근 주전센터 니콜라 페코비치가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골밑 강화가 필요했다.해밀턴은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평균 2.8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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