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윤도현, '오춘기' 극복 방법 공개, 각 나라 신기한 자판기 소개
JTBC '비정상회담'에 가수 윤도현(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춘기'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오춘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수 윤도현은 "배철수 선배님이 해 준 얘기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며 말을 꺼냈다.
이어 윤도현은 "죽을 때까지 무언가 계속 도모하고 살 수 있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는 배철수 선배님의 조언을 듣고 큰 힘이 됐다"고 밝히며 자신만의 오춘기 극복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삼십대 중반인데 사춘기로 방황한다'는 직장인의 고민에 대해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현상이며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반면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30대 중반이라면 본인과 안 맞는 환경 등 방황의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며 반박해 토론의 열기를 데웠다는 후문.
36회 방송에서는 또 각 나라의 신기한 자판기들이 소개됐다. 이날 녹화에서 '세계의 자판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미국 콜라라도 주와 워싱턴 주에는 치료용으로 구비된 대마초 자판기가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서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는 "일본에는 장수풍뎅이를 살 수 있는 자판기뿐만 아니라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초밥 자판기까지 있다"고 말하며 여러 가지 신기한 자판기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춘기와 세계의 자판기에 대한 G12의 다양한 이야기는 어제(9일.월) '비정상회담'에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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