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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개인 최다 51득점 'MVP' 보인다

스퍼스는18연속 PO 진출

휴스턴 로키츠의 '털보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한경기 51득점으로 펄펄 날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휴스턴은 지난 1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NBA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하든을 앞세워 115-111 승리를 거뒀다.

하든은 이날 51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지난달 20일 50득점을 하며 세운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다시 세웠다. 9개의 3점슛 시도 중 8개가 림을 갈랐다. 이번 시즌 33번째 30득점 이상 경기였으며 9번째 40득점 이상 경기였다. 이 부문 기록에서 모두 현재 1위다.

프랜차이즈 스타로의 입지를 굳혀나가는 동시에 정규리그 MVP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올랜도 매직을 103-109로 꺾고 18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5연승을 내달려 29승18패가 된 샌안토니오(서부 6위)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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