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안타-13득점 타선 '폭발' DET,13-1로 미네소타 제압
'막강 화력'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20안타 13득점을 폭발시키며 미네소타 트윈스를 제압했다.디트로이트는 14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의 홈경기에서 13-1 대승을 거뒀다.
디트로이트 타선의 중심 축인 미겔 카브레라(사진)는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방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 3득점을 올렸다.
디트로이트 타선은 카브레라 외에도 대부분 뛰어난 타격 컨디션을 보이며 무려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때렸다.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제외하고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의 선발 투수로 나선 아니발 산체스는 8이닝 동안 111개(스트라이크 71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실점으로 3승째를 챙겼다.
이날 승리한 디트로이트는 21승1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2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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