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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후보자, 전관예우 논란에 대한 언급 피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법무부 장관)는 22일 전관예우 논란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퇴근하면서 지난번(법무부장관) 청문회 때 변호사 수임료를 기부한다고 했는데, 얼마나 하셨냐는 질문을 받고 "네, 수고들 많습니다"고 답했다.

황 후보자는 2011년 8월 부산고검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후 1년5개월간 법무법인 태평양에 근무하며 15억9000여만원을 받았다. 법무부장관 청문회 당시 이 문제가 논란이 되자, 황 후보자는 "기부와 기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황 후보자 재산은 취임 당시 25억8900만원이었지만, 올해는 22억6600만원으로 신고됐다. 이를 근거로 추산해보면 청문회 당시 기부하겠다는 약속이 거의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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