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준석 "美 트럼프,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닮은꼴"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닮은꼴이라고 말했다.최근 진행된 JTBC '썰전' 녹화에는 여권의 '젊은 피'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일일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미국의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한국을 사랑한다"는 발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얼마 전까지 '안보 무임승차론'을 거론하며 한국을 비판했던 도널드 트럼프는 한국 기자에게 "한국을 좋아한다"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트럼프는 지지율 조사에서 30%대를 나타내며 공화당 대선후보 중 1위다.
이준석은 이러한 트럼프의 지지율 독주에 대해 "트럼프의 페이스북 댓글을 보니 '이제는 비즈니스맨이 해야 된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달렸던 댓글들과 비슷한 글이 눈에 띄었다. 트럼프가 (이명박 전 대통령처럼)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표방한다면, 전략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지지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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