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 마일리지 제공 기본, 해외 거래 때 수수료 면제도

여행자에 유용한 크레딧카드들

여행을 자주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크레딧카드는 무엇일까.

크레딧카드 정보 전문 웹사이트인 크레딧카즈닷컴(www.creditcards.com)이 여행 시 유용한 크레딧카드를 추천했다.

크레딧카즈닷컴은 각종 카드의 고객 혜택을 조사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트래블 리워즈 카드, 캐피털원의 벤처 리워즈 카드와 퀵실버 캐시 리워즈 크레딧카드, 체이스의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와 프리덤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골드 델타 스카이마일즈 카드 등을 여행객들에게 추천했다.

이 카드들은 대부분 항공 마일리지 축적, 해외 거래 수수료 면제, 여행 상품 구입시 혜택 등 여행 관련 다양한 메리트가 주를 이룬다.

우선, BoA의 트래블 리워즈 카드는 해외 거래시 수수료가 없고, 카드 사용시 쌓아놓은 포인트로 비행기 티켓, 호텔, 여행 패키지 상품 구입 등에 쓸 수 있다. 카드 발급 후 90일 안에 1000달러를 결제하면 2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캐피털원의 벤처 리워즈 카드는 카드 발급 후 3개월 안에 3000달러를 쓰면 4만 마일리지가 보너스로 주어진다.

특히, 마일리지 사용에 대한 유효기간은 없다. 해외 거래시 수수료 또한 없다.

체이스의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는 카드 발급 후 3개월 안에 4000달러를 쓰면 보너스로 4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현금으로 따지면 500달러 상당이다.

아멕스의 골드 델타 스카이마일즈는 카드 발급 후 3개월 안에 1000달러만 결제해도 3만 포인트가 보너스로 주어지고, 3개월 안에 델타항공 티켓을 구입하면 50달러 상당의 크레딧이 주어진다. 또, 1달러 결제 당 1마일이 쌓인다.

이밖에 캐피털원의 벤처원 카드, 시티의 감사(ThankYou) 프리미어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블루 캐시 에브리데이 카드 등도 여행 시 유용한 카드로 꼽혔다.

박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