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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이빠이/ 사시미/ 시다

일본 물건은 무척 싫어하면서 일본 용어는 아무 생각없이 쓰는 한인들이 있다. '이빠이'도 그 중의 하나다.

'이빠이'는 일본에서 한자로 '일배(一杯)'라 적고 '잇파이(いっぱい)'라 읽는다. 한국 주유소에서는 기름을 넣을 때 "이빠이 넣어 주세요"라는 사람이 많은데 "가득 넣어주세요"가 바른 표현이다.

그 밖에도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말로 '와리바시' '다마네기' '사시미' '시다' 등이 있다. 각각 '나무젓가락' '양파' '생선회' '보조' 등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다. 일식집에서 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밑반찬으로 딸려 나오는 여러 음식을 이르는 말인 '쓰키다시(つきだし)'도 있다. 국립국어원은 '쓰키다시'의 대체어로 '곁들이찬'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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