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한국 방문, 이젠 유심카드만 챙기세요
LAX 에서 픽업, 한국 도착 즉시 사용 '편리'
예전에는 현지에 도착 후 현지 렌탈폰을 대여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본인 스마트폰을 그대로 사용 할 수 있는 유심카드가 인기다.
해외 유심카드는 컨트리락이 해제되어 있는 스마트폰으로 사용한다. 사용 패턴에 따라 통화 전용, 데이터 전용 또는 통화와 데이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심카드 중 선택하면 된다.
해외 유심카드는 각 지역 휴대폰 판매점이나 아마존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 시에는 배송 기간을 고려하여 여행 출발일 기준 최소 3주 전에 해야 한다.
LA지역의 한국 휴대폰 렌탈 및 해외 유심 전문 업체인 코리아데일리 스카이폰렌탈은, 한국 휴대폰 렌탈 또는 유심 구입 시 LAX 공항에서 픽업할 수 있어 편리하다.
최근 한국 유심카드를 처음 사용해봤다는 LA한인타운의 임순례씨는 "한국에서 휴대폰 업체를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이 없고 공항 도착 즉시 가족과 친지들에게 연락할 수 있어 좋았다" 면서 "인터넷이 잘 되어 휴대폰 주소록을 이전하지 않아도 기존의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연락할 수 있어 아주 편리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전화 통화보다 카카오톡, 라인 등의 메신저 앱을 통해 연락하는 경우가 많아 데이터 약정을 1GB로 정하는 것이 좋다는 팁도 알려왔다.
코리아데일리 스카이폰 렌탈의 한국 유심카드는 판매가 65달러로, 3만원이 충전되어 있고 충전 금액이 소진되면 만원 단위로 재충전이 가능하다. 통화료는 한국 내 분당 240원, 미국 발신은 170원, 데이터는 100MB, 500MB, 1GB 중 선택할 수 있다. 충전 및 문의 서비스는 한국 내 고객센터에서 제공된다.
한국 유심카드를 구입하는 방법은 코리아데일리 렌탈폰 웹사이트 http://rental.koreadaily.com 또는 전화 (213) 368-9828로 신청하며 우편으로 배송 받거나 LAX공항으로 출국 시 공항에서 픽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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