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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킬 메리트초등학교 한인학생들 한국무용

공연





4개월 연습한 부채춤 '원더풀'

크레스킬초등학교 다민족축제 공연



북부뉴저지 크레스킬에 있는 메리트초등학교 한인 학생들이 29일 다민족 문화축제인 '월드 데이'에서 전통 무용을 선보였다.

5~6학년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 9명은 이날 부채춤을 선보였다. 부채춤을 지도한 정혜선씨는 "4개월 동안 매주 3시간씩 연습해 학생들의 솜씨가 기대 이상이었다"며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과 전통을 타민족 학생들에게 소개해 기쁘다"고 밝혔다.

아이리시계 학생들의 전통 공연에 이어 부채춤이 소개되자 4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 학교 한인학부모회(KPA) 줄리 김씨는 "공부와 함께 틈틈이 연습해 공연을 훌륭하게 마친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 한인 학생들에게 국악을 배우도록 권장하고 미국과 한국의 문화 전통을 함께 지닌 세계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메리트초등학교는 76년 역사를 갖고 있는 유서깊은 초등학교로 '월드 데이' 행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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