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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사옥 개발안 심의 시작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의 LG전자 미주본사 신사옥 개발안 심의가 시작됐다.

잉글우드클립스 타운 계획위원회(planning board)는 29일 특별회의를 열고 LG전자 측이 제출한 신사옥 개발안 심의에 착수했다. 계획위원회는 건물 신축 여부를 승인하는 기구다.

플래닝보드는 최근 신사옥 건립 예정지인 111 실반애비뉴 부지의 조닝을 최대 70피트 높이의 사업체 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B5'로 변경하도록 타운의회에 권고한 데 이어, 이날 신사옥 착공 여부를 심사하는 작업을 본격화했다.

LG 측은 애초 8층 143피트 높이의 신사옥을 세우기로 했지만 건물이 너무 높아 건립 예정지 인근의 팰리세이즈 절벽 풍광을 해칠 수 있다는 환경단체들의 반대에 직면했다. 이에 지난해 6월 환경단체의 요청을 수용해 5층 70피트 높이의 새로운 개발안을 발표했다.

이날 존 테일러 홍보 담당 부사장 등 LG전자 미주본사 관계자들이 소개한 새 개발안 세부 내용에 따르면 신사옥은 주변 풍광을 전혀 해치지 않는 높이로 건설되며 주변에 대규모 숲이 조성되는 등 친환경적인 것이 특징이다.

개발안에 대한 논의는 다음달까지 이어지며 최종 승인 여부는 이르면 오는 4월 11일 또는 늦어도 25일 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서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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