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G Dialysis, 휴스턴에서 잡페어 개최

16일(토) 휴스턴센터에서…휴스턴 및 21개 자사센터 인력 선발

신장투석 전문센터 SNG Dialysis가 총 21개 자사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간호사 채용을 위해 잡페어를 개최한다.

오는 16일(토) SNG Dialysis 휴스턴 투석센터(1900 North Loop W.ste200, Houston, TX77018)에서 열리는 이번 잡페어에서는 전문간호사(RN/LVN), 간호보조사(PCT), 사회복지사(LMSW), 영양사(RD) 등의 인력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SNG Dialysis는 텍사스를 비롯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푸에르토 리코 등에 총 21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신장투석 전문센터이다. SNG DIALYSIS 박기남 COO(Chief Operations Officer)는 “현재 가장 많은 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휴스턴을 비롯해서 다른 11개의 센터와 올해 안에 추가설립 될 3개 센터에서 필요로하는 간호사들 선발을 위해 이번 잡페어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센터는 베드포드(DFW), 맨스필드(DFW), 페사데나(휴스턴) 등에 설립될 예정이다.

SNG Dialysis측은 신장투석센터에서 일한 경험이 없어도 자격증이 있거나 일반병원의 임상경험이 있는 경우 훈련기간을 거쳐 근무할 수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번 잡페어에 지원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박기남 COO에 따르면 현재 휴스턴 내 10개 센터마다 한인 간호사들이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가 서툴러 의료 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한 한인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국인 간호사 출신이자 SNG Dialysis 매니저로 출발, 총괄 경영인이 되기까지 부단히
매진해 온 박기남씨는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장을 거쳐 현재 이사로 활동해오면서 지금까지 많은 한인 간호사들에게 일자리를 연결시켜 왔다.

“간호사는 생명과 건강을 돕는 직업으로 보람과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의료현장 및 행정, 경영, 교육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역량에 따라 성장발전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이라고 말하는 박기남씨는 보다 많은 한인 2세들이 간호사 직업에 도전하기를 추천한다.

휴스턴 잡페어에 관한 문의는 전화 817-781-5016(박기남)으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