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미녀 누구' 미스 유니버스 대회, 김주희 아나운서 참가
드디어 내일 세계 최고 미인이 탄생한다.20일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06 미스 유니버스대회' 리허설 중 미스 코리아 김주희(위)씨와 미스 독일 나탈리 아커만(아래)이 무대뒤에서 순서를 기다리다 지쳐 낮잠을 청하고 있다.
이들 참가자는 지난 보름간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함께 지내며 우정을 나누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왔다.
지난 5일 LA시 주최 환영파티를 시작으로 유니버살 스튜디오 관람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 코스타메사에 위치한 사우스코스트 플라자에서 팬사인회를 가지기도 했고 글렌데일 심포니를 위한 자선경매행사에 경매물품을 제공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18일에는 '미스 유니버스대회'의 우승을 위한 1차관문인 예비심사가 펼쳐졌다. 이브닝 가운과 수영복 심사가 있었고 이어서 참가자들의 내면의 미를 파악하기 위한 비공개 인터뷰가 실시됐다.
이같은 예비심사를 통해 23일 본대회에서 발표되며 이를 근거로 20명의 본선진출자들이 가려지게 되는 것이다.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선발기준으로 하는 '미인선발 국가대항전'인 이번 미스 유니버스 대회는 NBC(채널 4)에서 생중계된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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