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데마레스트 성요셉 한인성당 '청년.청소년 해외

봉사 프로그램'



과테말라서 '사랑의 집짓기'

데마레스트 성요셉한인성당



뉴저지 데마레스트성요셉한인성당(주임신부 김영재)이 오는 8월13일부터 27일까지 과테말라에서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드 운동에 동참한다.

성요셉한인성당 9학년부터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팀은 10일간 현지에서 짚으로 만들어진 원주민 집을 벽돌집으로 개조하는 일을 돕는다. 이들은 매일 저녁 성경공부와 남미에 대한 이해 토론시간을 갖는다. 휴일에는 유적지 답사를 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성요셉한인성당 '청년.청소년 해외 봉사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현지를 다녀올 경비를 직접 모금해 눈길을 끈다.

팀원들은 미국.한인기업에 모금편지를 쓰고 맨해튼 한인 상가를 방문해 모금 운동을 펼쳤다. 또 성당 교인들을 대상으로 과자.빵 등을 직접 만들어 팔고 잔디 깎기 등으로 경비를 마련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클로스터보로의 허가를 받아 '클로스터 사이드 워크세일'도 연다.

이순주 팀리더는 "보통 행사경비는 성당과 참가자가 부담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참가자 스스로 모금을 하면서 리더십 등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팀원은 과테말라한인성당(주임신부 홍 가브리엘)이 운영하는 '천사들의 집'에서 숙식한다. '천사들의 집'은 원주민 5~13세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공부를 가르치는 곳으로 과테말라 현지 한인 동포들이 지원해 운영되고 있다.

조진화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