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연장 끝에 마이애미 제압…1승1패 원점
토론토 랩터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꺾고 동부컨퍼런스 준결승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토론토는 지난 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에어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015~2016 NBA 동부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96-92로 승리했다.
1차전에 이어 또 연장을 치렀다. 아쉽게 1차전을 내줬던 토론토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한결 가볍게 마이애미 원정을 떠나게 됐다. 양 팀의 3차전은 오는 8일 열린다.
승부처에서 요나스 발란시우나스(15점 12리바운드)와 카일 라우리(18점 6어시스트)가 팀을 이끌었다. 발란시우나스는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라우리는 승부처에서 공격을 주도했다.
더마레 캐롤(21점), 더마 드로잔(20점)도 제몫을 했다.
마이애미는 턴오버를 21개나 범하며 자멸했다. 토론토는 10개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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