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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다 우승 감독 아워백 심장마비사

NBA 역사상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레드 아워백 전 보스턴 셀틱스 감독이 28일 워싱턴 자택 근처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향년 89세.

NBA 뿐만 아니라 미국 프로 스포츠 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명으로 추앙되고 있는 아워백은 50 60년대 셀틱스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감독으로 통산 9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레이커스 감독 필 잭슨과 우승 횟수에서 공동 1위다. 보스턴에서만 938승을 기록했던 아워백 감독은 역대 최고 센터로 평가받는 빌 러셀의 스승이자 래리 버드 존 하블리첵 등을 스카우트해 보스턴을 명문 구단으로 올려놓은 주역이었다. 68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그는 식스맨의 개념을 정립했고 당시 한 팀에 2명 이상의 흑인 선수를 보유하며 기존 용병술에서도 탈피했다. 데이빗 스턴 커미셔너는 "그가 없었다면 현재의 NBA도 없었을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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