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사본증명서 '1달러' 당일 발급
LA총영사관 새 서비스
19일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은 여권 사본 증명서 당일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기관 등에 여권 사본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재외국민이 대상이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여권 사본증명서는 정부의 인증이다. 정부기관 또는 외국 단체에 여권 사본을 제출할 때 사본의 진위를 확인해 주는 확인서로 활용된다.
여권 사본증명서 발급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LA총영사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유효한 여권 원본, 여권 사본 증명서 신청서가 필요하다. 대리인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본인서명 사실 확인서, 대리인 신분증 원본 및 사본을 추가하면 된다.
LA총영사관 민원실 측은 "여권 사본증명서 수수료는 1달러로 방문 접수 5~10분 안에 바로 발급한다. 많은 분의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행정자치부는 정부 민원 웹사이트인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외국민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본인 여권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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