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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스타' 팀 티보, 30일 워크아웃

ML 20개팀 이상 관심

'티보잉' 세리머니로 유명한 NFL 스타 팀 티보(29ㆍ사진)가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ESPN은 23일 오는 30일 LA에서 티보의 워크아웃이 열리며 20개 이상의 구단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9일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발표한 뒤 구단들도 티보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2년 뉴욕 제츠 시절 이후 갈비뼈 부상과 기량 저하로 인해 NFL 정규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한 티보는 지난 1년간 애리조나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야구선수로의 전향을 위해 타격과 수비 기술 훈련을 소화하며 워크아웃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1cm 111kg의 체격조건에 왼손 타자로서 파워를 갖췄다.

티보는 플로리다 대학 시절 야구를 겸하며 3학년 시절에는 타율 4할9푼4리의 타율을 기록할 정도로 타격에 야구에도 재능을 갖추고 있었다. 올 시즌 전에는 LA 다저스와 트라이아웃을 가졌는데 스카우트 팀에서도 그의 재능에 관심을 보였다는 게 ESPN 설명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509홈런에 빛나는 거포 출신 게리 셰필드는 티보에 대해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전적으로 믿는다. 그는 타고났다"고 기대를 표했다.

덴버 브롱코스 시절 동료이자 제츠 리시버 에릭 디커도 티보가 적어도 마이너 계약은 따낼 것이라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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