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자외선의 양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변색 렌즈

대박난 발명품들 100가지 이야기 – 우리도 부자가 될수 있다(77)

어떻게 하면 대박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과거에 많은 사람들을 부자로 만든 대박 발명품들과 아이디어들!! 이 발명품들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할까요? 그래서 우리도 본받고 다들 대박이 나고 부자가 됩시다.

불과 20여 년전만 하더라도 안경과 도수가 있는 선글라스를 같이 안경집에서 두 개를 구매하면 할인의 혜택이 있어서 같이 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색깔이 변하는 렌즈가 발달하여 실내에서는 밝은 색, 그리고 자외선이 많은 야외에서는 어두운 선글라스로 변하는 안경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다.

색깔이 변하는 즉 변색렌즈는 광변색 렌즈로도 알려져 있으며 1960년대부터 발명되어 왔다. 세계적인 유리과학자인 스탠리 도날드 스투키(Stanley Donald Stookey) 와 그의 동료 윌리엄 아미스테드(William Armistead) 의 사소하지만 중대한 발견을 통해 자외선에 매우 잘 반응하는 안경 렌즈가 탄생하였다. 스투키는 99살에 돌아 가실때까지 잘 깨지지 않는 코닝웨어및 60여개의 중요한 발명품들을 만들어 내었다.

스투키의 발명후에 변색렌즈의 품질과 성능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안경을 쓰고 실내와 실외를 오가며 생활하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변색 렌즈의 인기가 매우 높아졌고 이제는 보편화가 되었다.

변색 렌즈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렌즈 속에 들어 있는 빛에 빠르게 반응하는 무수한 광변색 분자의 구조가 변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렌즈의 색상이 변한다.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모든 렌즈는 광변색 분자를 이용한다. 이 렌즈 표면에 통합된 각각의 광분자들은 지속적이고 원활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맑은 날씨나 흐린 날씨 또는 실내에서도 눈에 도달하는 광선의 양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외선이 잘 안들어오는 차안에서도 어두운 색을 유지하는 더욱 진한 변색 렌즈까지 개발되어서 주야에 관계없이 탁월한 시야감을 주는 안경들이 판매되고 있다.
앞으로도 발명자들뿐만 아니라 우리들도 부자로 만들수 있는 대박 발명품들에 대해서 재미있는 이야기는 계속된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